이스라엘 -1
목 차 |
제 1장 : 이스라엘의 연구 배경과 필요성.........................1,2 제 2장 : 이스라엘의 개관.................................................2,3 제 3장 : 이스라엘의 역사 3.1 고대 이스라엘 역사..........................................3,4 3.2 현대 이스라엘 역사..........................................4,5 제 4장 : 이스라엘의 정치 4.1 이스라엘 의회(Knesset)..................................6,7 4.2 이스라엘 대통령..................................................7 제 5장 : 이스라엘의 경제..............................................7,8,9 제 6장 : 이스라엘의 사회....................................................9 제 7장 : 이스라엘의 안보 7.1 이스라엘 군사제도........................................10,11 7.2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11,12 제 8장 : 한국-이스라엘의 양국관계............................12,13 제 9장 : 결론 9.1 이스라엘 연구의 의의와 향후 방향...................13 9.2 연구의 한계 및 과제.........................................13 |
Ⅰ. 이스라엘의 연구 배경과 필요성
이스라엘과 우리나라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우선 이스라엘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8년에 독립한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2차 세계 대전 이후 인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였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주변국이 전부 적국이고, 주변국들과 4차례나 전쟁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북한의 남침으로 인해 6.25 전쟁을 하여 아직까지 휴전인 상태이며,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 강대국이 주변에 포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4대 강국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은 이러한 요소들을 극복하고 1인당 GDP가 30위 안에 드는 경제대국과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정치, 문화,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가지는 국가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이처럼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은 공통점을 지니기도 하였지만, 역사적, 민족적, 종교적으로 처한 상황은 다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어떻게 800만 명 남짓한 인구와 한반도의 1/10정도 가량 되는 영토로 오랜 기간 유랑생활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결속하여 국가를 세우고, 주변의 수많은 적국들로부터 자신들을 지키며, 경제성장을 이뤄 낼 수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대민족, 즉 이스라엘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였는지에 대한 다양한 성공 요인들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배울 수 있는 점은 받아들여 활용해야 합니다.
Ⅱ. 이스라엘 개관
이스라엘의 공식명칭은 The state of Israel입니다. 수도는 예루살렘이며 면적은 2만 770㎢로 한반도의 1/10입니다. 아시아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화는 올리브, 그리고 화폐 단위는 세켈(Shekel)입니다.
이스라엘 국기는 파랑과 하양의 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에 6각 별 모양이 있습니다.
파랑과 하양은 유대교 기도자(祈禱者)의 어깨걸이 빛깔이고, 중앙의 6각 별 모양은 2개의 삼형으로 이루어졌으며 고대 이스라엘 다윗왕의 방패(Shield of David)를 나타낸다. 6각 별 모양은 이전에는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사용한 바 있으나 1354년 처음으로 유대인의 상징으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점차 확대되었다. ‘시온주의운동(Zionist movement)’의 깃발을 기본으로 하여 만들었으며 1897년 시온주의자 회의에서 채택하였고 1948년 11월 12일 정식으로 제정하였다.
이스라엘의 인구는 825만 명(2014년 9월 기준)으로 인구증가율은 1.9%(2013년 기준), 나아가 해외 이주자의 증가로 총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민족 구성은 다양한데 유대인이 75%, 아랍인은 20.7%이며 그 외 드루즈족을 포함한 아르메니아인, 체크레스인 등 기타 인구가 4.4%정도의 비율을 이루고 있습니다.
언어는 히브리어와 아랍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상용어인 영어가 그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종교는 유대교가 75%, 이슬람교가 17.7%, 기독교는 2%, 드루즈교가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문자 해독률은 95%입니다.
이스라엘의 기후는 작은 면적에 비해 상당히 독특합니다. 이스라엘은 지중해와 아라비아의 사막 사이에서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간의 기후 차이가 상당합니다. 4월에서 10월 사이의 덥고 건조한 긴 여름이 지속되며 11월에서 3월까지 겨울은 온난하고 다습한 계절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연 날씨는 여름과 겨울로 양분화 되며 지형의 높낮이의 차이로 인해서 건기와 이슬, 눈, 서리 같은 독특한 계절을 볼 수 있으며, 바다에 가까울수록 비옥한 농경지가 형성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립일은 1948년 5월 14일이며, 주요 공휴일은 유대력에 따라 매년 날짜가 변동되며 대표적으로 유월절은 4월, 유대신년 설은 9월 혹은 10월에 있습니다.
Ⅲ. 이스라엘 역사
3.1 고대 이스라엘 역사
이스라엘의 역사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수많은 외세의 침입을 받았으며 유대인들은 오랜 기간 동안 단일 공동체를 형성하지 못한 채 유랑생활을 하였습니다.
성서에서 말하는 이스라엘의 역사, 즉 민족의 뿌리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유대인 민족은 모세의 인도로 이집트에서 가나안으로 탈출 한 다음 정착하였습니다. 기원전 11세기에 사울은 이스라엘 왕국을 세웠으며, 초대 왕이 되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다윗이 왕이 되었으며, 예루살렘을 왕국의 수도로 정하였습니다. 사울 왕부터 솔로몬의 왕까지 이스라엘 왕국은 전성기를 유지하였으나, 솔로몬 왕 이후 남쪽의 유대왕국과 북쪽의 이스라엘 왕국으로 나눠져 바빌로니아와 아시리아에게 멸망당하였습니다.
이후 기원전 4세기에 알렉산드로스 대왕 군대에 의해 통치를 받았으며, 그 뒤를 이어 기원전 1세기에는 로마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유대민족은 이에 저항하여 반독립정권을 형성하여 저항하였지만 로마황제 티투스에게 탄압당하여 세계 각지로 흩어져서 유랑하며 박해받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3.2 현대 이스라엘 역사
19세기에 들어서 전 세계적으로 민족주의 운동이 발생하는 가운데 이스라엘 역시 시오니즘을 주장하며 하느님으로부터 약속받은 땅인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 나라를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맞물려 제 1차 세계대전 중 1917년 영국의 외무장관 밸푸어는 유대인의 유대국가 설립을 허락하는 ‘밸푸어 선언’을 약속하였으며 동시에 1915년부터 10차례 걸쳐 이집트 주재 영국 고등 판무관인 맥마흔과 메카의 후세인이 밸푸어 선언과 반대되는 내용인 맥마흔선언, 즉 아랍인들이 오스만 튀르크와의 전쟁에 참여하면 아랍인의 독립국가 건설을 약속하는 상반된 내용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즉 영국은 유대인과 아랍인들에게 상반된 계약을 맺어 유대인과 아랍인의 갈등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이후 독일에서 히틀러와 나치들에 의한 유대인 학살과 탄압이 심각해지면서 시오니즘 운동은 발전하였고, 나치의 유대인 탄압을 피해 팔레스타인에 유입되는 유대인의 인구수는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에 거주하는 아랍인 역시 팔레스타인을 지키고자 반유대인 운동을 추진하여 유대인들과 대립하였으며, 영국은 이러한 상황에서 위임통치를 끝내고 1947년 UN에 팔레스타인 내 유대인과 아랍인의 갈등 문제를 넘겼습니다.
그리고 1948년 5월 14일 유대국가 건국의원회의 의장 벤 구리온이 텔아비브에서 이스라엘 건국을 선언하였고, 이를 저지하려는 아랍 중동세력과 4차례의 전쟁을 하였으며, 이스라엘은 4차례 전투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 오늘날의 이스라엘을 형성하였습니다.